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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웅 병원 폐업, 영업정지 풀리자마자 문 닫은 부천 W진병원 #양재웅병원폐업

가비로그 2026. 4. 13.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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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비로그입니다 :)

2026년 4월 1일, 경기 부천시 W진병원이 폐업 신고를 마쳤습니다.

3개월간의 영업정지 처분이 끝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스스로 간판을 내려버린 것입니다.

방송인 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44) 씨가 운영하던 병원,

그리고 그곳에서 숨진 30대 여성의 이야기는

아직 법원 앞에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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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 W진병원 폐업 — 양재웅원장 영업정지 직후 폐원


사건의 시작은 2024년 5월 27일이었습니다.

다이어트약 중독 치료를 위해 W진병원 폐쇄병동에

자발적으로 입원한 30대 여성 A씨가 복통을 호소했습니다.

그런데 병원 의료진이 선택한 조치는 정밀검사나 응급 처치가 아니었습니다.

진정제 투약, 격리, 그리고 손발을 묶는 강박 처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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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원 17일 만에 사망 — 30대 여성 격리·강박 중 숨져

A씨는 복통이 계속되는 동안 충분한 의료 처치를 받지 못했습니다.

입원 17일째 되던 날, A씨는 결국 사망했습니다.

사인은 가성 장 폐색증으로 추정됩니다.

손발이 묶인 채 방치됐다는 유족의 증언은

사회 전반에 정신병원 처우 문제를 다시 수면 위로 끌어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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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재웅 원장 사과, 병원 관계자 7명 수사 대상


사건이 알려진 후 양재웅 원장은 공개 사과를 밝혔습니다.

하지만 법적 절차는 그와 별개로 흘러갔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수사팀은 병원 관계자들을 조사했고,

2024년 10월 말에는 담당 주치의가 증거 인멸 우려를 이유로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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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치의·간호사 4명 기소 — 업무상과실치사 혐의

2025년 11월, 인천지검 부천지청은

40대 주치의와 간호사 4명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의료진 5명이 법정 앞에 서게 된 것입니다.

당시 재판에서 일부 의료진은 혐의를 부인했고,

유족 측은 엄벌을 촉구하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2026년 2월 15일, 구속 4개월 만에 주치의가 보석으로

석방됐습니다.

재판은 현재도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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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양재웅 원장에 4가지 혐의 보완수사 요구 — 2026년 3월

2026년 3월 9일, 더 주목할 만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인천지검 부천지청이 경기남부경찰청에 보완수사를 요구했는데,

이번에는 양재웅 원장 본인이 수사 대상에 포함된 것입니다.


적시된 혐의는 네 가지입니다.

업무상과실치사, 정신건강복지법 위반,

의료법 위반, 응급의료법 위반.

수사 대상은 양재웅 원장을 포함해 총 8명이며,

일부 관계자에게는 유기치사 혐의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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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진병원 3개월 업무정지 — 그리고 폐업

사건 이후 보건당국은 W진병원에 3개월 업무정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그 기간이 끝나자마자, 병원은 폐업을 선택했습니다.

2026년 4월 1일, 부천시보건소에 공식 폐업이 신고됐습니다.

폐업 시점에 입원 환자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돼

별도의 전원 조치는 필요하지 않았다고 당국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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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업에 의료계도 반응 — "재개업 꼼수" 우려 목소리


병원이 문을 닫자 일각에서는 우려 섞인 시선도 나왔습니다.

행정처분 중인 의료기관이 폐업한 뒤

새 이름으로 다시 문을 여는 사례가 전례에 있기 때문입니다.

관련 연합회는 성명을 발표하며 이 같은 가능성에 우려를 표했습니다.

물론 현재까지 재개업 시도가 확인된 것은 아닙니다.

다만 피해자 가족과 시민사회는 이 사건이

단순한 의료 과실로 마무리되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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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건이 남긴 질문 — 정신병원 강박·격리, 누가 지켜보나


W진병원 사건은 정신의료기관 내 격리·강박 처우의

법적 기준이 실제로 작동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남겼습니다.

정신건강복지법은 격리와 강박을 최소화하고

주치의의 서면 지시를 요구하는 등의 조건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건에서 그 기준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현장의 현실이 법 조문과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는지는

재판을 통해 밝혀져야 할 부분으로 남아 있습니다.

양재웅 원장에 대한 경찰의 보완수사가 어떤 결론을 내릴지,

그리고 재판 중인 의료진의 선고가 어떻게 이어질지는

아직 아무것도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문이 닫힌 W진병원 건물 앞에

그 질문들은 여전히 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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