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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3개월 동안 읽은 책

생각보다 난해하고, 어려운 책

역사도 길고, 등장인물도 많고 ...

오랫동안 너무 힘들었다.

그래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한 것 같다.

 


무엇을 할 것인가?

우리는 다시 삶을 이어가야 한다.

 

첫째, 세상의 목소리를 의심해야 한다.

가족, 학교, 사회, 국가, 종교, 미디어가 모두 당신을 위한 것이라며 당신을 주저앉히려 할 때,

당당히 '아니오'라고 말하고 그것에 마음 빼앗기지 말아야 한다.

 

둘째, 시간을 만들어야 한다.

당신의 하루 중에서 버려지고 흩어져 있는 시간을 모아 남는 시간을 만들어야 한다.

TV를 끄고, SNS를 닫고, 당신이 당신의 방을 청소하듯

당신의 모든 시간을 분주하게 만드는 떠들썩한 목소리를 가라앉히고 당신의 시간을 만들어야 한다.

 

셋째, 이제 남는 시간을 이용해 내면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

눈과 귀를 닫고, 호흡을 가다듬고, 평온히 내면에 머물며,

끝없이 일어나고 사라지는 잡다한 생각이 잠잠해질 때까지 여유롭게 기다려야 한다.

 

넷째, 마음이 가라앉았다면, 깊은 정적 속에서 자기 자신과도 대화하지 않는 침묵의 순간을 경험해야 한다.

그 속에서 무언가를 얻으려고 하지 말고, 불안해하지도 말고,

편안하게 앉아 있기만 하면 된다.

 

다섯째, 많은 날이 지나고 충분한 시간이 흘러 마음을 가라앉히는 데 익숙해졌다면,

그것이 당신의 즐거움이 되었다면, 이제는 현실로 나아가야 한다.

책을 읽고, 영화를 보고,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생각을 경청하고, 말을 줄이고,

그 안에서 배우고, 너그러워져야 한다.

 

여섯째, 계획을 세워야 한다.

몸도 마음도 평온한 어는 날에, 책사 앞에 앉아 자신의 삶이 다하게 될 날을 헤아려보고

남은 삶 전체의 거시적인 계획을 세워야 한다.

고대의 인도인처럼, 삶의 시간 중 언제 자아를 찾는 시간을 가질 것인지, 언제 내면을 향한 여행을 시작할 것인지,

팽개쳐 두었던 나의 삶을 다시 펼치고 먼지를 떨어내고 다림질해야 한다.

 

일곱째, 천천히 나아가야 한다.

당신이 계획한 깨달음을 향해 열린 기을 따라 항해해야 한다.

곁의 사랑하는 이들의 손을 잡고, 자신의 내면을 들여댜보며 진중하게 나아가야 한다.

그렇게 마지막에 이르렀을 때, 비로소 알게 될 것이다.

세계가 나의 마음이라는 말의 실제 의미를.

 

일원론....

 

138억년

초월한 관찰자

당신이 세상을 보는 유일한 자이고, 세상의 의미와 가치를 부여하는 최후의 존재다.

 

당신이 언젠가 당신의 내면 안에서 찬란히 빛나는 세계의 실체와 마주하게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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