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몬드

아몬드

저자: 손원평

출판사: 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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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라고 불리는 편도체가 작아서

다른사람이 느끼는 감정을 공감하지 못하는 

아이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공감이라는 키워드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하게 된 것 같습니다.

자신의 입장에서 상대방의 처지를 생각하거나,

나와 생각하는게 다르다고 해서.. 

'사람은 틀렸어` 라고 생각했었던 생각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모든 사람은 자신의 생각대로 행동하고 말한다고 생각합니다.

말하고 행동하기 전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러니까 약간 맞지 않다면 지금까지 다르게 살아왔을뿐!

상대방 입장에서 100%공감을 잘 못했던 저에게

정말 좋은 책이었습니다.

성격이 급해서,

공감이란 것을 하나의 털어버려야할 일이라고 생각해서,

등등 다양한이유로... 하지 못했었는데요.

이제는

그사람의 살아온 인생을 하나하나 짚어가면서 생각해봐야하는 것이기에

앞으로는 좀 더 마음에 여유를 가지고 해보려고 합니다.

천천히~ 그리고 세세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