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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age] 피쳐 리스트(Feature List)와 공수산정


개발자의 관리적 요소인 업무를 측정하는 것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한다.

피쳐리스트는 간단히 말해서 할일 목록을 정하는 일이다.


기획자가 1차로 작성하고, 개발팀에서 구조설계나 테스트 등 기획자가 정하기 어려운 항목을 추가할 수 있다.

각 피쳐에 대해서 개발자를 배정하고 공수를 산정한다. 피쳐를 완료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3점 추정(최소공수, 보통공수, 최대공수로 비중을 두고 곱한 후 나눠서 가중치를 두어 평균을 내는 방법)하는 것이 원칙


하지만 공수산정은 반드시 해야하는 것이 해당 피쳐를 완료했을 때 실제로 투입된 시간으로 추정의 정확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정 추정이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유관부서의 협업 일정 때문이다. 마케팅이나 광고 제작 등을 프로젝트 완료시점에 맞추어 준비시키는 것이

대부분이라 완료 시점을 잘 추정하는 것이 여러모로 자원의 낭비를 막을 수 있다.


개발자가 하루 일하는 공수는 1MD === 6h

개발 외 업무, 회의, 교육, 이동시간, 고객응대, 메일대응, 긴급대응, 기타 조직업무 등으로 실제로 8시간을 개발하는데 사용할 수 없다.

- 5MD 이상 걸리는 피쳐는 쪼개서 여러 피쳐로 분할한다.


- 공수는 설계 + 구현만 산정한다.

- TDD나 유닛테스트, 문서작성이 필요하다면 포함시킨다.

- 안정화 공수는 개발 공수 * 0.5이다. (모듈 통합시 발생할 수 있는 버그의 수정 및 개발자 테스트)

- 설계 + 구현 + 안정화 + 릴리즈 + 출시관련작업 = 개발공수

- 프로젝트 전체 일정 = 개발공수 + 개발공수 * 0.3 (버퍼 30%)

- 매주 추정공수와 투입공수를 확인하여 추정의 정확도를 기록으로 남긴다.


역량에 따라서 피쳐를 잘 배분하는 것이 중요하다.

타 부서의 대략적인 일정을 얘기할 때는 주의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대략적으로 5MD가 걸릴 것 같은 경우, 1주일 걸린다고 얘기하는 것이 좋다.


[출처] http://dajkim76.tistory.com/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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